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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여행가이드북] 셀프 여행가이드북 제작 #1 기본틀 만들기 & 피오디넷Travel/Guidebook 2019. 8. 7. 20:18
셀프 여행 가이드북 만들기 프로젝트
#1 기본틀 만들기 & 피오디넷
사실 20살, 성인이 된 이후로 친구들과 해외여행을 떠나는 것을 취미로 가지게 되었다.
중고등학교를 함께 다닌 친구들과 여행을 떠난다는 것은
매우 기대되는 일이었고, 항상 기다리던 일이었다.
국내여행뿐만 아니라 해외여행까지 가게 될 줄은 꿈에도 몰랐지만..!
그렇게 오사카, 대만, 태국, 대마도, 네팔 등 여러 나라를 혼자 혹은 친구들과 다녀오게 되었는데,
그때마다 주도적으로 비행기표를 예매하고 계획을 세웠다.
그리고 그때마다 만들게 된 가이드북!
벌써 일본, 대만, 태국, 베트남, 필리핀 총 5개의 가이드북이 생겼다.
2015년에 만든 가이드북의 퀄리티는 흠... €∇€ 하핫작년 겨울에 만들게 된 가이드북을 통해 셀프가이드북 제작기를 남기려고 한다.
시작은 미약하였으나, 끝은 창대하리라
간단하게 필요한 정보들로만 채우려고 했지만,
만들다 보니 60페이지가 넘게 나왔다.
물론 세 나라를 방문하게 돼서 그럴 수도 있지만...
먼저, 가이드북을 만들기 위해선 선택할 수 있는 여러 프로그램들이 있는데,
한글 · PPT · 포토샵
이 세 가지 프로그램 중 나는 세가지 모두 나름 잘 사용하지만,
이번엔 PPT를 사용하여 만들게 되었다.
PPT를 선택하게 된 이유는
편하기도 하고, 내 컴퓨터에 포토샵이 깔려있지 않아서였다.
(너무 간단한 이유인가...?)어쨌든 나는 먼저 가이드북에 들어갈 내용들을 정리하기 시작했다.
여행을 다니면서 꼭 필요하다고 느낀 것들 위주로 목차를 만들었는데,
- 가이드북 목차 만들기 -
(셀프 여행 가이드북 TIP)
1. 비행 (시간 / 편명)
2. 체크리스트
3. 예산
4. USIM
5. 투어, 패키지
6. 숙소 (주소 / 지도)
7. 기본 정보
(통화 / 시차 / 교통 / 전압 등)
8. 간단 회화 (회화 / 키워드)
9. 계획
10. 맛집
열 가지의 목차를 정리하고, PPT를 켰다.
이 정도만 했는데도 머리가 지끈지끈하지만,
또 한편으로는 벌써 여행을 가는 것이 너무 기대되었다.
기본적으로 이번 여행 가이드북의 콘셉트는 노트~
그래서 기본 서식을 모눈종이로 잡았고,
글씨체도 필기체와 비슷한 글씨체를 선택했다.
아, 그리고 혹시 인쇄를 사이트에서 할 생각이거나
업체(?)에 맡길 생각이라면,
미리 사이트를 알아봐 두는 것을 추천합니다!
저도 이번엔 가이드북을 사이트에서 인쇄를 맡기려고 미리 사이트를 찾다가 발견했는데요.
그렇게 찾은 제본 사이트는
"피오디넷"
피오디넷:
www.podnet.co.kr
(홍보 목적 X)피오디넷에 들어가보면 여러가지의 책자를 만들 수 있는데,
그 중 가장 마음에 드는 제본방식을 선택해 제본할 수 있어요.
여기서 일단 가이드북을 만들기 전 필요한 정보들만 미리 파악하고,
가이드북을 정리한 후에 다시 제본을 신청해야해서...
일단 가이드북 제작 버튼을 누르면 뜨는 화면인데요.
↓↓↓↓
피오디넷 홈페이지 일단, 아직 제작 전이므로 주제목과 부제목은 패스하고
책자 크기 (A4, A5, B5, B6)
제본 방법 (무선 철, 중철, 스프링)
제본 위치 (세로, 가로)
이 3가지를 잘 선택하고 결정해야 하는데,
저는
책자 크기 : B6
제본 방법 : 무선 철 + 스프링
제본 위치 : 세로 좌철
이렇게 선택했어요.
그리고 혹시 피오디넷에서 가이드북을 만드실 분들은
"표지"를 따로 만드셔야 해요
일단 이 정도만 사이트에서 정하고 난 후에
가이드북을 만들면 됩니다.
#2에서는 가이드북 제작 과정에 대해 얘기할까 합니다.
여행 가이드북 표지 예시
↓↓↓
2019.08.07. Vinalog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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